영어마을2008. 7. 31. 10:08

과천에 민간최대 영어체험시설 / 경인 080731

발레딕토리안 잉글리시빌리지 10월 본격운영… 3천300여㎡ 매머드 공간, 귀족적 레벨스터디 도입

정부종합청사가 위치한 과천에 다양한 상황을 연출한 시설에서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생활하며 영어를 습관처럼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잉글리시 빌리지가 세워진다.


민간 규모로는 최대인 '발레딕토리안(Valedictorian) 잉글리시 빌리지'는 영어만 가르치지 않고 영어로 생활하고 체험하는, 즉 '영어문화 특구'를 표방한다.


오는 10월부터 운영에 나서는 '발레딕토리안 잉글리시 빌리지'는 도심지 아파트밀집지역 중심상가 건물(지하 1층 지상 4층·조감도)에 위치해 있으며 3천300여㎡의 대규모 교육공간을 자랑한다.


이곳에는 원어민 교사 30명을 비롯한 60여명의 유명 강사진이 영어권 국가의 교육환경인 'ESL프로그램'과 'Immersion 교육시스템'을 도입, 발음의 기초부터 영어놀이, 그리고 다양한 영어실전체험을 하게 된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발레딕토리안'에 이르도록 생활 자체를 영어로 바꾼 곳이 바로 발레딕토리안 잉글리시 빌리지다. '발레딕토리안'은 미국의 초·중·고 및 대학에서 전체 수석졸업의 영광을 얻고 졸업식장에서 대표로 송별사를 하는 최우수 졸업생이다. 발레딕토리안을 지향한다는 목표를 갖고 출범한 곳이 발레딕토리안 잉글리시 빌리지로 여느 영어마을과는 다른 특별함을 갖는다는 의미다.


따라서 이곳에서는 귀족적이고 체계적인 레벨스터디 프로그램을 도입, 학생들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레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맞춤형 교육보다 상위 레벨 프로그램으로 영어를 배우고 자연스럽게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발레딕토리안 잉글리시 빌리지 운영사인 '발레딕토리안에듀'는 차별화된 경쟁력과 글로벌 마인드로 세계화의 흐름에 빠르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설립 배경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교육환경의 메카 발레딕토리안 빌리지가 조만간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문의:(02)3678-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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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마을2008. 5. 15. 20:21
용인 동백지구 ‘자연앤 데시앙’ 주민공동시설에 설치했던 영어마을이 행정당국으로 부터 폐쇄명령을 받았다.
주민들은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자발적으로 영어마을을 설치, 운영했으나 지난달 말 용인교육청은 주택법 및 학원법 위반을 이유로 폐쇄명령을 내린 것이다.
이같이 아파트내 영어마을이 행정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자 마케팅 일환으로 분양과정에서 영어마을 설치를 내세웠던 경기도내 아파트 건설사들이 고민에 빠졌다.
주택법상 학원은 주민공동시설이 아닌 상가에 설치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입지를 주민공동시설로 잡았을 뿐 아니라 행정당국이 학원법에 따라 정식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해석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미 영어마을을 내걸고 분양을 끝낸 건설사들은 자칫 영어마을이 허위광고 등으로 분양계약 해지 분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합법적인 테두리내에서 운영하는 묘안을 찾기에 고심중이다.
일산 덕이지구 하이파크시티에 영어마을을 도입키로 한 신동아건설은 고양시와 협의해 당초대로 커뮤니티시설내 설치를 모색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으면 강의실을 상가에 설치하고 정식 학원시설로 등록한다는 복안이다.
이미 분양을 마친 다른 건설사들도 대부분 주민공동시설에 있는 영어마을을 상가쪽으로 옮길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우미건설은 양주 고읍지구에 적용할 영어마을을 근린상가로 옮기고, 당초 커뮤니티시설에 확보된 부지는 독서실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폐쇄 명령을 받은 용인 동백지구 자연앤 데시앙은 사업 시행자였던 경기지방공사가 영어마을을 위한 상가를 새로 신축하거나 기존 상가 부지를 매입해 마련해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분양을 시작하는 건설사들은 아예 영어교육 시설을 상가쪽에 설치하기로 했다.
이달 중순 안성 공도지구에 ‘블루밍 공도 디자인시티’를 분양하는 벽산건설은 영어마을을 상가에 설치하고 무상 교육비 지원 기간인 2년간 시행사 명의로 정식학원 등록을 하는 등 법적 요건을 갖추기로 했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단지내 영어마을은 시중 학원보다 학원비가 절반 이상 싸 사교육비 절감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자녀를 안전하게 교육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높다”며 “건설사 입장에서는 미분양이 속출하는 상황에서 이 영어마을이 ‘애물단지’가 되지 않도록 합법적인 방법을 찾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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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마을2007. 12. 8. 19:54

영어교육박람회 COEX에서 열려

영어교육박람회가 6~9일까지 COEX에서 열렸다. 조기영어교육의 열풍이 쉽사리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는 국내 상황에서 유치원,초등학생들 대상으로 하는 영어 프랜차이즈시스템에 대한 출품이 많았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 박람회는 교재판매에서부터 인터넷을 이용한 외국인 영어교사와의 1:1 화상교육 시스템, 휴대전화를 이용해서 교사와 통화하는 프로그램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학습법에 대한 소개가 눈길을 끌었다. 한 출품사 대표는 “한국에서의 시험은 개개인이 능력을 높이는 수단이 아니라 응시자의 능력과 수준을 인증하는 수단이 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아끼기 이해서라도 자기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는 일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첨단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학습 시스템을 제공하려는 기업의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간중에는 ‘영어학습법의 트렌드’ 등의 컨퍼런스와 어린이들이 꾸민 영어연극 발표회 등의 이벤트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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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마을2007. 9. 28. 10:30
영어교육 혁신토론회
책상머리 ABC 탈출해야 말문 talk 터진다
2007년 09월 28일 (금) 강주형 cubie@kyeongin.com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1일 '영어교육 혁신 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초·중·고교 영어 문법교육 필요성 여부, 국제화 시대에 적합한 영어의사 소통 능력 향상 방안 등에 대한 토론회를 전개했다.

도교육청 제3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초·중등 영어교사들과 함께 영어담당 장학사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정순권 성남외국어고 교장의 사회로 김혜련 경인교대 교수, 이미재 수원대 교수, 장동선 경기도외국어교육연수원장, 조남두 군포 능내초교장, 김홍림 성남동중 교장, 차광순 수원외국어고 교장 등 6명의 토론자들이 영어교육 혁신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에서는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문법보다는 말하기 교육이 중요하다는 초등 관계자들과 정확한 표현을 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문법교육을 병행해야 한다는 중등 관계자의 의견이 갈렸다. 또 학교 현장에서의 영어교육 시간 부족을 메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도 제기됐다.

한국 토플성적 93위 의사소통 능력 취약
▲ 사회/정순권 성남외고 교장
■ 정순권=우리나라 영어 교육이 세인의 지탄을 받아온 까닭은 문법이나 독해 위주의 '책상머리 영어'에 치중한 나머지 막상 외국인을 만나면 입이 떨어지지 않는 '벙어리 영어 교육'이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학생들의 토플 성적은 227개국 중 93위, 아시아 32개국 중 16위에 불과할 정도로 말하기·듣기 등 의사소통 능력이 취약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교육 시장은 비정상적일 정도로 급증해 30억 달러 규모에 달하고 있습니다. 또 초등학생 조기 유학 바람이 불어 국가 경제적인 문제로 비화되기도 했습니다.

이것은 학교 영어교육이 여전히 사회적인 욕구를 수용하지 못하고 문법과 독해 등 '학문 중심적'으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학교 현황은 어떠한지 짚어보고, 또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토론해 봅시다.

회화중심 초등영어 중등문법 만나 혼란
▲ 조남두 군포 능내초교장
■ 조남두
=초·중·고교생들을 위한 영어축제에 참가한 적이 있습니다. 초등학생들은 원어민들과 대화를 하는데 거침이 없었습니다. 틀리더라도 자신있게 그들 앞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중학생들은 원어민들 앞에서 하늘만 쳐다보기 바빴습니다. 원인이 무엇일까요.

자연스런 회화 중심의 초등 영어가 중등의 문법적인 요소에 부딪치면서 혼란을 느끼는 겁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자연스런 연결 고리가 필요합니다.

초등 영어에서 문법적인 요소를 너무 강조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중학교 영어에도 문법이 배제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자·음성교육 병행 예문중심 문법 전환
▲ 김홍림 성남동중 교장
■ 김홍림=붕어빵을 찍어낼 때 틀이 필요하듯이 문법 교육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현재의 문법 교육은 지나치게 형식과 틀에 치우친 것이 사실입니다. 초등 영어와 중등 영어는 사정이 다릅니다. 중등 영어에서는 문법 교육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문자 교육과 음성 교육이 병행돼야 하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학교별 실정에 맞는 워크북을 제작한다든가 예문 중심의 문법 교재를 채택하는 등 보완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또 각 시·도교육청은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해 많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지만 정작 학생들로부터 동기 유발을 이끌어내는 데에는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법 교육 무시하면 단어나열 수준 전락
▲ 차광순 수원외고 교장
■ 차광순
=최근 미국 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외국어로 영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구두 영어 유창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3~5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또 학문을 하는데 필요한 영어는 4~7년이 걸립니다. 결국 우리나라의 영어교육은 비현실적입니다.

체계적인 문법을 무시하면서 영어를 배운다면 영어교육은 단어만 나열하는 '서바이벌 랭귀지'로 전락하게될 것입니다.

7차 교육과정 개정안에 따르면 영어교육은 유창성과 정확성을 기르도록 해야 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문법은 교육 과정에 근거해 반드시 영어교육에 병행돼야 하며 품위있고 정확성있는 영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4스킬 10년전 얘기 문법·단어 포함돼야
▲ 이미재 수원대 교수
■ 이미재
=요즘 영어 교육은 4스킬(말하기·듣기·읽기·쓰기)을 뛰어넘어 문법·단어가 포함된 6스킬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4스킬은 이미 10년이 지난 이야기입니다.

시행착오를 거듭해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와 있습니다. 이제 문법 교육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합니다.

이제 초등학교에서도 예의바른 영어가 필요합니다. 물론 외국인들에게 당당한 자신감만은 박수칠 일이지만 May I ~, Would you ~ 등의 문법이 다소 가미된 품위있고 정중한 표현이 필요합니다.

터키 집중교육 성공 영어진행 수업 보장
▲ 장동선 道외국어교육연수원장

■ 장동선
=영어 교육 환경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을수록 영어 실력은 향상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와 같은 '우랄 알타이어계' 언어를 사용하는 터키는 1년간 영어를 집중 교육을 해 큰 효과를 봤다고 합니다. 우리도 집중 교육의 효율성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영어 교사를 영어로만 진행하는 수업이 가능하도록 해야 합니다. 또 집중력 향상을 위해 ▲재미있는 수업 ▲영어 암송 대회 ▲영어 교과 전담 교사 배치 ▲영어 교사 미국 연수 활성화 등의 방법을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학교에 영어 수업 시간 조절을 위한 재량권을 부여함으로써 집중·분산권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주 2~3시간 수업에 너무 많은효과 기대
▲ 김혜련 경인교대 교수
■ 김혜련
=초등학교에서 영어 교육에 실패하면 수십년을 실패하는 셈입니다. 초등학교 영어 교육은 1주일에 2~3시간 정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전체 교육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우리는 초등 영어에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일단 교육 시간을 늘려야 합니다. 방과후 시간을 활용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 주위의 잠재적인 영어 교사를 활용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앞으로는 모든 초등 교사가 영어 선생님이 돼야할 것입니다.

사진/김종택기자 · jongtae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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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마을2007. 9. 3. 22:23

인천영어축제, 9/14 가천의과대학에서

인천영어축제가 9/14~16 가천의과대학에서 열린다.

032-872-9000 www.englishfestiv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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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마을2007. 8. 31. 16:54

영어마을, 청소년영어경진대회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는 제2회 청소년영어경진대회를 연다. 9월 15,16일 예선을 거쳐 10월 14일 본선을 치른다. 경기도 소재 초,중고,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는 자유주제로 웅변은 2,4분 연극은 6,7분 분량으로 응모할 수 있다. www.eng4u.com 02-575-7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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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마을2007. 8. 28. 08:50

경기도, 영어마을 민간위탁 조례 의회에 제출

경기도는 영어마을 운영을 민간에 위탁하는 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도의회는 민간위탁은 시기상조라는 용역결과 등을 들어 반대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내년 4월부터 2년간 파주를 제외하고 양평과 안산캠퍼스를 민간위탁하려는 계획이다. 민간업체는 전문기관 원가계산을 통한 수강료를 도로부터 승인받아야 하며 저소득층 20%를 선정, 도로부터 수업료를 지원받게 된다. 9월 4일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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