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마을2019. 7. 25. 08:15

중·고등학교 8개교 진행…학생·교사들 큰 호응

[사실뉴스 김용현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설립한 안산화정영어마을은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를 끝으로 안산시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Hi! English 프로그램’ 1학기 수업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학생들의 영어교육 기회 학대 등을 위해 원어민 교사가 학교를 방문하는 수업은 올 3월26일 반월중학교를 시작으로 안산시 총 8개 학교에서 이뤄졌다.

원어민 교사는 각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만나 영어권 국가의 교육제도와 문화적 차이 등에 대해 가르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영어학습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안산시 청소년들이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취지다.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한 스피킹연습과 문화·학교생활 탐구로 이뤄졌다. 그 결과 지난해 수업을 받은 8개 학교 222명의 학생의 평균 만족도는 89.8%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화정영어마을 관계자는 “정규 프로그램으로 2년 동안 운영하며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호응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안산시 청소년들이 영어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Posted by allin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