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없이 대학가기 대림대 체대 의전경호과정 통해 대림대학교 전 학과 편입 가능

수능 망친 학생과 부모들께 위로를.....

공부 안해서라고 탓할 수가 없다. 입시과정이 워낙 다양해졌는데 수능에만 매달리게 한 전략의 부재도 한 원인이다.

그러나 수능 밖에는 길이 없는걸까? 그렇지 않다.

현 제도를 잘 활용하면 길이 있다.

모든 대학에는 정원이 있다. 입학정원은 수시와 수능으로 채워지지만 졸업정원은 그렇지 않다.

휴학, 군입대, 적성에 맞지 않아 그만두는 학생까지.....그래서 편입을 허용한다.

그 편입을 공략하는 방법으로 4년제 수도권대학에 들어가자.

대림대학교 의전경호과정을 예로 들어 보자.

평생교육원에 설치된 과정인 의전경호과정은 경호,무도스포츠 관련 종목으로 인기를 누려왔다.

여기에 학점은행제가 더해지면서 날개를 달았다.

학점은행제는 인가 받은 교육기관에서 일정 학점을 수료하면 대학졸업과 동등한 학력을 인정해 주는 것.

대림대학교 의전경호과정도 학점은행제 인정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에 입학해 1학기 이상을 마치면 대림대학교 전 학과에 편입할수 있다.

대림대 의전경호과정 1년 학과목은 대부분 교양과목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대학학부에 편입해서도 수업에 뒤쳐지지 않는다. 

대림대학교 의전경호과정을 책임지는 최방호 주임교수는 대한민국합기도협회장을 맡고 있는 무도인이다. 최교수는 지난 10여 년 간 대림대학교 사회체육과 전임교수를 지냈고 서해대학교 이사장 직무대행을 거쳤다. 합기도의 학술적 이론을 세워 국내 1호 합기도 박사학위를 받은 바 있다.

최방호 교수는 대림대체대 의전경호과정을 통해 무예스포츠를 통해 경호, 의전 관련 분야로 진출하려는 학생들을 발굴하는데 노력해왔다. 그런 가운데 입시 문턱을 넘기 어려워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대림대학교 내에 정원이 차지 않는 학과로 편입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이런 과정을 개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