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는 농부가 절반 비닐이 절반 키운다. 비닐이 없었으면 잡초가 양분을 다 빼앗아서 제대로 자라지 못한다.
갈아 놓은 밭에 비닐을 깔고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흙으로 여민다. 구멍을 뚫고 싹난 감자를 박아 넣는다. 이러면 땅의 열과 습기가 빠져 나가지 않아 발아가 잘 된다. 그리고 잡초는 자라지 못한다.
감자를 심어 놓고 열흘 정도가 지나면 싹이 나온다. 비닐에 구멍을 뚫어서 종자를 박았으니 싹은 그리 나오게 마련이다. 하지만 꼭 삐딱한 놈이 있다. 뚫린 구멍이 아닌 엉뚱한 쪽으로 싹을 티우니 비닐에 갖혀 죽어간다. 감자를 심어 놓고 열흘이 지나면 밭에 나가봐야 한다. 비닐을 뚫어 주어야 감자싹이 산다.
아이 키우기도 그렇다. 아기 때도 엄마는 머리통을 예쁘게 만들려고 이리저리 돌려 누워가며 신경을 쓴다. 그래도 꼭 저 편한대로 자세를 고집하는 놈이 있다. 그런 놈이 짱구가 되는 것이다. 그래도 자다말고 일어나 아기를 돌려 누인 엄마의 손길이 한번 더 가야 되는 것이다.
갈아 놓은 밭에 비닐을 깔고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흙으로 여민다. 구멍을 뚫고 싹난 감자를 박아 넣는다. 이러면 땅의 열과 습기가 빠져 나가지 않아 발아가 잘 된다. 그리고 잡초는 자라지 못한다.
감자를 심어 놓고 열흘 정도가 지나면 싹이 나온다. 비닐에 구멍을 뚫어서 종자를 박았으니 싹은 그리 나오게 마련이다. 하지만 꼭 삐딱한 놈이 있다. 뚫린 구멍이 아닌 엉뚱한 쪽으로 싹을 티우니 비닐에 갖혀 죽어간다. 감자를 심어 놓고 열흘이 지나면 밭에 나가봐야 한다. 비닐을 뚫어 주어야 감자싹이 산다.
아이 키우기도 그렇다. 아기 때도 엄마는 머리통을 예쁘게 만들려고 이리저리 돌려 누워가며 신경을 쓴다. 그래도 꼭 저 편한대로 자세를 고집하는 놈이 있다. 그런 놈이 짱구가 되는 것이다. 그래도 자다말고 일어나 아기를 돌려 누인 엄마의 손길이 한번 더 가야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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